내 삶의 가난은
나를 새롭게 만들어 주었습니다.
배고픔은 살아야 할
이유를 알게 해주었고
나를 산산조각으로 만들어놓은 절망들은
도리어 일어서야 한다는 것을
일깨워 주었습니다.
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들 때문에
떨어지는 굵은 눈망울을
주먹으로 닦으며 내일을 향해
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하겠다는 다짐을 했을 때
용기가 가슴속에서 솟아났습니다.
내 삶 속에서 사랑은
기쁨을 만들어 주었고
내일을 향해 걸어갈 수 있는
힘을 주었습니다.
내 삶을 바라보며
환호하고 기뻐할 수 있는 순간들은
고난을 이겨냈을 때 만들어 졌습니다.
삶의 진정한 기쁨은
시련과 역경을 사랑의 힘으로
극복해 나가는 것에 있음을...
페이스북에 줏어온 "삶의 진정한 기쁨"
'나의 작은 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스르륵 자게에서 줏어온 글(이외수) (0) | 2012.03.05 |
---|---|
커피전문점을 소비하다. (0) | 2011.03.02 |
세대를 넘어 전통과 의례 (0) | 2011.01.26 |
이것 또한 지나가리라. (1) | 2010.11.12 |
넋두리 (0) | 2010.09.18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