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작은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금은 그렇습니다. 올 봄, 산수유마을 출사 돌아오는 길에 섬진강 강변에서 주성일형님에게 찍혔네요.세상이라는 바다에 인생이라는 배를 타고항해를 나아간다는게 참 힘겨울 때도 있습니다.사진과 노자가 함께 해 주어서위안을 받습니다.지금은 그렇습니다. 더보기 불혹의 나이의 무게 가치있게, 가족과 나에게 부끄럽지 않게 산다는 게 참 힘든것 같다.불혹의 나이에도흔들리는 나를 발견하고 돌아서 부끄러워 한다.더 비우고 더 낮추고 더 줄이며 살려고 하는데,나를 합리화 하려는 달콤한 유혹에 빠질 때가 많다.사진에 몰두 하고 노자와 거니는소소한 삶에 만족하고 담담하게 걸어가야 겠다.내 인생의후반기가 어떨지 궁금하고 내 인생의 끝이 어떨지궁금하다. 더보기 나를 키운 것 나를 키운 것의 태반은,열등감, 좌절감, 스트레스, 슬픔, 지독한 외로움, 분노와 같은 감추고픈 것 들 이었다.지금도 치열하게 그러하다. 더보기 산다는 것에 대하여 죽기 위해 사는 것은 아니겠지만, 삶이란게 죽음을 향해 흘러가는 항해와 같다.끝이 나쁠 수도 있고 중간에 포기 될 수도 있지만 그래도계속 나아가야만 한다.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오늘을 최선을 다해 살고, 내일에게 후회를 남겨 주어서는 안된다.그렇게 살아가자.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