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사진 이야기

K-5 110412 화지

늙은보더(김경대) 2011. 4. 12. 19:12








아름다운 봄이 절정을 지나 여름 속으로 사라져 갑니다.

벚꽃이 지내요.

지는 봄꽃은 내년에 더 화려한 꽃을 피우겠지만 내 청춘은 다시 돌아오지 않겠지요.

저기 내 처음이자 마지막 청춘이흘러갑니다.

흐린 불빛 아래 지는 벚꽃을 담에 동동주라도 한잔 마시고 싶은 밤 입니다.